정동원 팬클럽 우주총동원,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억 원 기부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정동원의 팬클럽 우주총동원이 따뜻한 소식을 알렸다.

 
우주총동원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강원과 경북 지사에 각각 5000만 원씩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19일 정동원의 생일을 맞아 진행됐다. 선물 대신 산불 피해 복구에 마음을 나눴으면 한다는 정동원의 뜻에 따라 진행됐다.
 
기탁된 기부금은 울진·삼척 지역의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정동원은 한국소아암재단, 푸르메재단, 적십자 등에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아티스트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팬들의 기부 활동이 따뜻함을 더한다.
 
정진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