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대환의 2022년은 쉴 새 없이 바쁠 전망이다.
지난해 영화 ‘미션 파서블’, ‘강릉’, 그리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바쁜 한 해를 보낸 오대환이 연이어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올해의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먼저 영화 ‘더 와일드’의 촬영을 마쳤다. ‘더 와일드’는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한 두 남자의 처절한 음모와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박성웅과 오대환의 연기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대환은 극 중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하려는 인물 도식 역을 맡았다. ‘더 와일드’는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
이어 영화 ‘애프터’에도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해 촬영에 돌입했다.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영화 ‘애프터’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 살인 집단과 무슨 수를 쓰더라도 그들을 잡고 싶어 하는 형사의 대결을 그리는 작품으로, 오대환은 강력계 형사 재환 역을 맡는다.
오대환은 tvN 드라마 ‘아다마스’에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그동안 분위기 메이커부터 날카로운 카리스마의 악역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켜 온 오대환은 2022년에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 오가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예정이다.
서가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