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0일 첫 방송되는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너가속’)은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과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분)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이다. 코트 위 청춘들의 땀과 열정이 2022년 봄,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박주현은 갑작스러운 은퇴 후 3년 만에 다시 배드민턴 코트에 돌아온 박태양을 연기한다. 스매싱의 여왕이라 불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지만, 돌아온 뒤에는 그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운동이 인생의 전부인 박태양은 3년 전의 자신을 이기는 것을 목표로 치열하게 노력한다.
그간 드라마 ‘인간수업’, ‘좀비탐정’ 등 철저한 준비성으로 찰떡 같은 배역 소화력을 보인 박주현이 어떤 배드민턴 선수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작품을 위해서는 배드민턴 공부와 연습에 매진했다고. 열정적인 노력으로 싱크로율 100% 배드민턴 선수로 변신한 박주현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까지 연신 감탄했다고 전해졌다.
박주현만의 완벽 스매싱으로 새로운 청춘을 그려낼 KBS2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오는 4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