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과 손예진은 3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 가까운 지인 등만 초대한 비공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때문에 기자회견이나 포토월도 진행하지 않는다. 당초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전으로 알려졌으나 오후에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 손예진의 결혼으로 또 한쌍의 톱스타 부부가 탄생하게 됐다. 두 사람은 2018년 영화 '협상'에 출연하면서 처음 연을 맺었다. tvN '사랑의 불시착'까지 함께하게 되면서 수차례 열애설에 휘말렸지만 모두 부인했다. 이후 지난 2021년 1월 1일에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결혼 소식은 지난 2월에 알렸다. 당시 손예진은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현빈 역시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에는 함께 출연한 tvN '사랑의 불시착'도 다시금 역주행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