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28일 오후 두 번째 정규 앨범 ‘리얼 러브(Real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유빈, 아린) 멤버들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28/ 오마이걸은 지난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Real Love’(리얼 러브)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정규 2집 ‘Real Love’는 지난 2019년 발표한 첫 정규 앨범 ‘THE FIFTH SEASON’(다섯 번째 계절) 이후 약 3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더욱 성숙해진 오마이걸의 시선으로 본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 ‘Real Love’는 사랑에 빠져 주위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낯설고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순간을 노래한 곡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사운드와 중독적인 브라스가 달콤하게 귀를 사로잡는다.
31일 이들은 소속사를 통해 컴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승희는 "진정한 사랑을 만나게 되었을 때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순간을 오마이걸만의 색깔로 풀어낸 곡이다. 사랑에 빠지면 일상 속에서 마주치던 평범한 모든 것들이 새롭고 낯설게 느껴진다고 하지 않나. 그 특별한 순간의 향기를 담아 더욱 달콤하고 은은한 ‘향수’처럼 표현했다. 아무래도 이전보다 더욱 성숙해진 사랑을 노래하게 되었기 때문에 멤버마다 해석한 ‘Real Love’의 모습이 조금씩 다르다. 사랑에 대한 오마이걸 멤버들의 다채로운 해석을 눈여겨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28일 오후 두 번째 정규 앨범 ‘리얼 러브(Real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유빈, 아린) 멤버 미미가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28/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28일 오후 두 번째 정규 앨범 ‘리얼 러브(Real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유빈, 아린) 멤버 유빈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28/ 효정은 "오마이걸의 더 무르익은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 매우 신나고 춤이 절로 나오는 무대를 보여드렸다면, 이번 ‘Real Love’는 좀 더 분위기 있게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미미와 유아의 브릿지 파트에서는 오마이걸 특유의 몽환적인 무드까지 느낄 수 있으니 집중해서 봐주시면 오마이걸의 더욱 다양한 매력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유빈은 "미라클(공식 팬클럽 명)을 향한 오마이걸의 진심이 느껴졌으면 좋겠. ‘Real Love’라는 제목 자체가 팬들을 향한 저희의 마음이다. 미라클과 함께 보내온 7년의 시간을 오마이걸도 모두 소중하게 기억하고 있고, 팬분들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그리고 언젠가 먼 훗날에도 ‘우리가 함께한 시간이 정말 행복한 한 페이지였구나’ 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28일 오후 두 번째 정규 앨범 ‘리얼 러브(Real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유빈, 아린) 멤버 아린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28/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28일 오후 두 번째 정규 앨범 ‘리얼 러브(Real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유빈, 아린) 멤버 지호가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28/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28일 오후 두 번째 정규 앨범 ‘리얼 러브(Real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유빈, 아린) 멤버 효정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28/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인 만큼 남다른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을 것 같다'는 물음엔 지호가 "훨씬 더 성장한 오마이걸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 실력적인 부분이나 콘셉트로도 오마이걸의 무르익은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에, 정말 여러 가지 방면에서 신경을 많이 썼다. 무엇보다 보컬, 춤, 표현력 등 실력적인 부분에서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고,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해낼 수 있는 스펙트럼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음악적으로나 무대적으로, 또는 내면적으로 성장한 부분에 대해선 유아가 "음악적인 부분에서나 실력적인 부분에서도 많이 성장했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것은 자신만의 속도를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성장이었던 것 같다. 조금은 느릴 수도 있고, 더딜 수도 있지만 그래도 자신만의 속도로 천천히 나아가면 된다는 걸 알게 됐다. 이제는 힘든 일이 생기더라도 주저앉지 않고 ‘괜찮아!’라고 제 자신을 다독이면서 꾸준히 제 자리에서 노력하다 보면 더 좋은 날들이 올 것을 알기 때문에 내면적으로 더욱 단단해진 것 같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28일 오후 두 번째 정규 앨범 ‘리얼 러브(Real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유빈, 아린) 멤버 승희가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28/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28일 오후 두 번째 정규 앨범 ‘리얼 러브(Real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유빈, 아린) 멤버 유아가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28/ 미미는 "감사할 줄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데뷔를 할 수 있었고, 오마이걸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고, 우리 미라클(공식 팬클럽 명)을 만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함을 깨닫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게 되었다. 이렇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음악을 대하는 태도나 표현하는 실력 또한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