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트레버 노아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백스테이지 일화를 살짝 공개했다.
이번 그래미 어워드 호스트를 맡은 트레버 노아는 4일(한국 시간) 오전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막을 올린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백스테이지에서 방탄소년단을 만났다”며 “내가 춤추는 걸 보여줬더니 정국이 한국어로 뭐라고 이야기했다. 내가 한국어는 모르지만, 칭찬인 게 확실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상 후보로 올랐다. 지난해 수상 불발의 아쉬움을 이번엔 채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