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고 아낀 말’은 정세운이 싱그럽게 빛나면서도 방황하며 흔들리는 20대 청춘을 100편의 글과 100장의 사진, 100곡의 노래와 엮은 에세이다. 어제와 오늘, 내일에 대한 고민과 소망, 공감과 위로의 이야기를 담담하고 위트 있게 표현했다. 작사가 김이나는 “정세운의 눈으로 한 번만 세상을 본 적이 있다면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됐을 것 같다는 생각을 정말로 한 적이 있다. 이 책은 그의 작은 렌즈 같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는 “곧 음악이 붙을 가사 같았다. 청춘의 일기가 됐다가 종종 어른의 책임감이 읽는 마음에 묵직하게 내려앉았다. 그렇게 이 책은 넓다. 글과 선곡 모두 세월을 넓게 오간다. 상념들이 젊은 걸음으로 쉬지 않고 이곳저곳 귀와 마음을 누볐다”는 감상평을 남겼다.
정세운은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은 가수다. 다양한 방송을 통해 예능감도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