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전문 작가를 만나 NFT 아트로 재탄생되는 전시회를 MBC스마트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MBC는 3월 NFT 아트테크 시장의 강자로 급부상 중인 ㈜아트토큰과 NFT 플랫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방송 IP를 NFT 아트로 전환해 지속 성장 가능한 NFT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 전시회는 그 결과물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MBC가 보유한 ‘무한도전’ 콘텐트가 새로운 디지털 자산이 돼 대중을 만난다.
이번 ‘무한도전 NFT 전시회’는 두 가지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하나는 ‘무한도전 X LAYLAY NFT’로 무한도전의 ‘극한알바’편을 모티브로 한 LAYLAY 작가의 NFT 전시다. ‘극한알바’는 멤버들이 극한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며 얻는 재미와 감동으로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레전드 편으로 손꼽혀왔다.
LAYLAY 작가는 무한도전 ‘극한알바’ 세계관에서 전국 각지의 힘든 아르바이트와 직업들의 어려움을 구하는 20명의 ‘마이너 히어로즈’ 캐릭터를 선보인다. 히어로즈 캐릭터는 각자의 초능력으로 극한 알바의 고충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극한알바X마이너 히어로즈’는 총 10개의 에디션으로 13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된다. 모든 캐릭터가 총출동하는 대작, 인피니트 챔피언스는 단 1개의 NFT로 발행돼 28일 오후 9시부터 일주일 동안 경매로 판매될 예정이다.
여기에 LAYLAY 작가의 NFT를 가진 컬렉터에게는 20개의 인피니트 챔피언스 스페셜 토큰을 랜덤으로 에어드롭 할 예정이다.
다른 하나는 무한도전의 ‘돈 가방을 갖고 튀어라’ 특집을 주제로 삼은 전시다. 5월 12일부터 5월 29일까지 개최된다. 이 전시는 꿈이 사라진 시대의 청년 백수를 ‘태권브이’로 표현해 두터운 팬덤을 갖고 있는 성태진 작가의 NFT 전시다. 작가의 작품 캐릭터가 ‘무한도전’을 만나 어떤 방식으로 재구현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MBC와 아트토큰이 함께하는 ‘무한도전 NFT 전시회’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MBC 스마트센터(강남구 봉은사로 161)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