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4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샘 레이미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담긴 ‘멀티버스의 문을 열다’ 제작기 영상을 공개하며 MCU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스토리를 예고했다.
멀티버스를 열어버린 장본인이자, 멀티버스로부터 세상을 지켜야 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정말로 기대된다. MCU 페이즈 중에서 가장 환상적인 것 같다”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스트레인지에게 진짜 위기가 닥친다. 다른 세계의 자신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라 설명하며 열려버린 멀티버스를 통해 세상을 혼돈으로 빠뜨릴 존재들에 대한 힌트를 던져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엘리자베스 올슨은 “멀티버스를 여는 건 거대한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과 같다”라며 어떤 위험과 공포가 닥칠지 모르는 멀티버스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베네딕트 웡 역시 “멀티버스는 미지의 영역. 관객들이 깜짝 놀라실 것 같다”라며 끝없이 펼쳐지는 새로운 세계,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MCU 최초로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 장르를 선보일 공포 장르의 대가 샘 레이미 감독의 소감이 이어졌다. 그는 “팬들이 영화를 보고 ‘와, 멋지다!’라고 했으면 좋겠다. 팬들의 기대를 전혀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충족해주고 싶었다”라며 역대급 세계관, 최대 스케일, 최고의 제작진들이 모여 만들어낸 이번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제작기 영상에는 좀비의 모습을 한 닥터 스트레인지의 새로운 모습부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던 촬영 현장 모습이 함께 담겨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하며 독보적 연출력과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인 샘 레이미 감독과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알린다.
여기에 차원의 균열과 끝없는 혼돈 속, ‘광기의 멀티버스’가 깨어나며 펼쳐지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새로운 존재들, 그리고 마블의 극한 상상력으로 완성된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하며 전 세계적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