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는 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오늘도 살아야 하니까’를 발매한다.
‘오늘도 살아야 하니까’는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는 사람들, 목 놓아 울고 싶어도 울지도 못하는 심정의 소상공인들 등 여러 가지 사연으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 대한 위로가 담긴 곡이다. 애절하고 슬픈 멜로디가 돋보이는 정통 트로트 장르다.
발매에 앞서 태진아가 직접 쓴 가사가 선공개되며 리스너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울지마요 울지마요사는 게그런 거여요 / 살다 보면하루는 울고하루는 웃고 그렇게 사는 거예요 / 힘들 때같이 울고기쁠 때같이 웃고 그렇게 살아온 세월 / 울지마요 울지마요 오늘도 살아야 하니까’라는 가사가 울고 싶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한다.
이번 신보에는 ‘오늘도 살아야 하니까’ 외에도 ‘배신자’, ‘명동의 눈물’ 등이 수록돼 있다. 세 곡 모두 태진아가 작사하고 이루가 작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