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영화감독들의 단편 영화 제작기를 담은 티빙 오리지널 프로그램이다. 10명의 감독이 8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전체관람가' 시즌1에 함께한 문소리, 윤종신 뿐 아니라 노홍철도 새롭게 MC진으로 합류했다.
노홍철은 "내가 영화를 좋아하지만 수준은 낮은 관객이다. 수준 미달의 질문을 해도 다해보신 문소리 이사님이 대답을 해주신다"며 "시청자 분들도 나처럼 영화 좋아하는 분들도 또 다른 재미와 공부가 될 콘텐트가 나올 거 같다"고 자신했다.
노홍철은 다양하고 재밌는 인생을 사는 방송인 중 한명이다. 영화 연출 및 제작에 대한 꿈은 없을까. 이어 노홍철은 "지금까지는 그런게 한도 없었다. 이번에 과정 오롯이 보면서 왜 한번 영화에 빠지면 못 헤어나오는지 알게 됐다.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빵을 5억개 이상 팔면 한다. 투자하든 제작하든, 5억개 팔면 할거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또 함께 하고 싶은 감독을 묻는 질문에는 "너무 다 훌륭하다. 모두에게 투자하고 싶지만, 개인적으로는 조현철 감독에게 하고 싶다. 이유 굉장히 많은데, 내성적인거 같지만 인맥이 화려하다. 이번에도 천우희 배우를 캐스팅 했다. 본인이 플레이어 될 수도 있고 검증된 연출력을 보여주지만 새로운 연출력을 봤다"고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