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삼순 하계데플림픽 개회식에 입장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민국 하계데플림픽 대표팀 선수단이 출영식을 가진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8일 “2021 카시아스두술 하계데플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이 28일 오후 9시 30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 3층에서 출영식을 가진다”고 전했다.
출영식에는 이종학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회장을 비롯한 심계원 선수단장,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선수촌장, 국가대표 선수단 등 총 60여명이 참석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주요내빈 인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간략히 진행될 예정이다.
심계원 선수단장은 “역대 최대 우리나라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데플림픽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라며, 현지에서 모두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021 카시아스두술 하계패럴림픽대회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일원에서 열리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8개 종목(배드민턴, 사격, 수영, 유도, 육상, 축구, 탁구, 태권도)에 148명(선수 81명, 임원 및 관계자 67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대회 개막식은 5월 1일 현지시간 기준 저녁 7시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세시 아레나(SESI Arena)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