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의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가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있다.
‘문나이트’는 4일 대미를 장식할 최종화를 공개한다. 지난 방송에서 마크와 스티븐, 두 인격 사이에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며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한 만큼 어떤 전개로 시리즈를 마무리하게 될 것인 것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나이트’가 전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데에는 단연 오스카 아이삭의 활약이 돋보인다. 그간 마블 세계관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인격을 가진 히어로를 맡은 오스카 아이삭은 마크와 스티븐이라는 두 인격을 같은 사람이라고 믿을 수 없는 연기력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여기에 ‘문나이트’와의 압도적인 대결을 펼치는 아서 해로우 역의 에단 호크와 라일라 역의 메이 칼라마위까지 압도적인 연기를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러한 연기력은 몰입감을 더하는 스토리와 거대한 스케일과 만나 시너지를 냈다. 이집트 신화를 배경으로 신들의 거대한 전쟁을 그려내는가 하면 고고학자와 이집트학자의 고문으로 디테일을 살린 프로덕션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1화부터 이어진 떡밥들을 회수하는 장면들이 쏟아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4화 엔딩, 총에 맞은 마크가 깨어난 병동에서는 1화에 등장했던 컵케이크부터 금붕어, 어항에 붙어 있던 사진들까지 모두 등장했고, 5화에서 마크와 스티븐이 수호신 타웨레트와 함께 타고 있는 배가 1화에 나타난 어항 속 모형 배와 동일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는 정주행 필수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거침없는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 충격적인 세계관의 연결까지 보는 즐거움을 더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의 최종회는 4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