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수가 15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S/S 서울패션위크 랭앤루(LANG&LU) 패션쇼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10.15/ 배우 하연수의 프로필 삭제 후 연예계 은퇴설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앤크마크와는 올해 초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하연수는 최근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자신의 프로필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 은퇴설에 제기된 상황.
앤드마크 관계자는 10일 "(하연수의) 포털사이트 프로필 삭제와 관련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당사와 올해 초 전속계약이 종료돼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다. 현재 일본 유학 중인 것 외에 아는 것이 없다"라고 전했다.
하연수는 일본으로 건너가 미술과 관련한 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개인전을 개최하며 작가로 정식 데뷔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하연수는 드라마 '몬스타' '감자별 2013QR3' '전설의 마녀' '리치맨'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등에 출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이하는 앤드마크 측 입장 전문.
포털사이트 프로필 삭제와 관련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당사와 22년 초 전속계약이 종료되어 확인이 불가능 한 상태이다. 현재 일본 유학 중인 것 외에 아는 것이 없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