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봉. 사진=토탈셋 제공정해철. 사진=토탈셋 제공 ‘강철부대’ 출신 이진봉과 정해철이 방송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토탈셋은 지난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 활약한 이진봉과 정해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진봉과 정해철은 지난해 ‘강철부대’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707특임단으로 출연했던 이진봉은 최근 종영한 tvN 예능 ‘올탁구나’에 고정 출연자로 발탁돼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해군 해난구조전대(SSU) 소속으로 출연했던 정해철은 크로스핏 강사로 활동하는 한편 ‘강철부대리마스터’에서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을 보여줬다.
토탈셋 관계자는 “뛰어난 신체와 강렬한 에너지, 유쾌한 입담까지 갖춘 이진봉과 정해철이 방송인으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토탈셋에는 ‘강철부대’ 동기인 박군이 소속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진봉과 정해철은 지난달방송된 ‘신랑수업’에서 박군의 결혼 축하 파티 장면에 등장해 시청자들을 반갑게 하기도 했다. 한 소속사에 모인 세 사람이 앞으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