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는 개봉 7일째인 24일 오후 12시 45분, 누적 관객수 400만을 돌파했다.
2020년부터 2022년 개봉작 통틀어 가장 빠른 속도다.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이 개봉 11일째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 9일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 18일째 돌파한 기록을 모두 가뿐히 뛰어넘었다. '백두산' 이후 500만 이상 돌파 흥행 한국 영화가 없었던 만큼 '범죄도시2' 흥행 기록은 한국영화 및 극장가의 가뭄 끝 단비다.
400만 관객 돌파 흥행 신기록을 쓴 '범죄도시2' 배우들은 응원을 해준 관객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동석·손석구·최귀화·박지환·허동원·하준·정재광·김찬형·차우진 등 주요 배우들이 손편지를 직접 작성해 인증샷을 보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와 금천서 강력반의 더욱 짜릿해진 범죄소탕 작전을 담은 작품이다. '범죄도시' 조연출 출신 이상용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