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자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영진위 통합전산망 1일 오후 8시 기준, 실시간 관객수 71만 6805명을 모으며 올해 최고 흥행 오프닝뿐 아니라,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1134일 만의 최고 흥행 오프닝 신기록이다.
이전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 오프닝을 세운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2022)의 개봉 첫날 관객수 71만 5750명을 단숨에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 외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의 개봉 첫날 관객수 63만 4962명 및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의 67만 4423명, '겨울왕국2'의 63만 2547명 등 지난 3년 1개월간 통틀어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중이다.
이는 역대 천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62만 2165명을 넘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의 개봉 첫날 최종 관객수 72만 7901명과 유사한 수치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로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