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된 A24의 공포 영화 '멘'이 영화제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석을 매진시켰다.
7월 13일 개봉을 앞둔 '멘'은 28일 온라인 예매 오픈을 맞이하여 부천시천 어울마당 전석을 매진시키며 영화를 향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멘'은 7월 7일 BIFAN 개막작 상영과 7월 8일 상영, 총 2회차 상영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멘'은 남편의 죽음 이후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아름다운 영국 시골 마을로 떠난 '하퍼'가 집 주변의 숲에서 정체 모를 '무언가'에게 쫓기면서 마주하게 되는 광기 서린 공포를 담았다.
'미나리', '문라이트', '더 랍스터'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걸작들뿐만 아니라 '유전', '미드소마' 등 웰메이드 호러를 제작한 A24의 신작으로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에도 공식 초청되며 올해를 빛낼 공포 영화 걸작으로 주목받앗다.
인간의 심연을 해부하는 듯한 날선 연출과 섬뜩한 스토리텔링, 잔혹하고 우아한 비주얼을 담은 '멘'은 기존 호러 공식을 깨부수는 강렬함과 예상을 뒤엎는 영화 후반부 10분 클라이맥스로 칸 영화제에 이어 BIFAN을 찾는 관객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충격을 선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