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붐을 일으킨 서혜진 PD(전 TV조선 제작본부장)가 MBN에서 새로운 트로트 오디션 예능을 선보인다.
서혜진 PD는 자신이 설립한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를 통해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도전을 담은 예능 ‘불타는 트롯맨’을 올 하반기 선보인다.
‘불타는 트롯맨’은 지난달 TV조선을 떠나 독립한 서혜진 PD가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서혜진 PD와 함께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만든 노윤 작가도 제작에 합류한다.
서혜진 PD는 “시청자들은 늘 새로운 것, 재밌는 것을 원한다. 이번 ‘불타는 트롯맨’은 기존의 성공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오디션을 통해 배출된 트롯 아티스트들의 자율적 활동을 전면 지원하면서도 기존 패러다임을 바꾸는 형태의 시너지 전략을 구출할 예정”이라며 “MBN과 크레아스튜디오가 존중과 상생의 정신으로 성공한 오디션의 패러다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자는 것에 의기투합했다”고 전했다.
한편 크레아스튜디오는 ‘불타는 트롯맨’을 시작으로 2023년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과 OTT 플랫폼에서 새로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론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