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와 문가영이 감정공유에 이어 진심도 링크될 조짐이다.
4일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링크’)가 은계훈(여진구 분)과 노다현(문가영 분)의 첫 키스 1초 전 상황이 포착된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스토커 이진근(신재휘 분)이 은계훈의 목숨을 위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노다현은 그를 지키기 위해 작별을 선언했다. ‘지화양식당’을 나가겠다는 통보와 함께 휴머니즘 역시 거부, 자신의 인생에 개입하지 않도록 철저히 막아섰다.
하지만 은계훈은 이제 막 노다현에게 마음이 생기고 있는 터. 어느 순간부터 링크 현상 때문이 아닌 스스로가 그에게 설레고 있음을 자각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 은계훈과 노다현은 가까이 마주 서 있다. 스틸 속에서 느껴지는 두 사람의 분위기는 이제껏 본 적 없는 기류다. 노다현의 얼굴을 감싼 은계훈의 손길과 그를 향한 노다현의 시선이 맞닿아 있다.
눈물로 범벅된 은계훈의 얼굴과 가슴에 손을 얹고 무언가를 느끼는 노다현의 모습도 보인다. 특히 노다현의 제스처는 은계훈이 특별한 상황에서 자주 보였던 행동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자각한 은계훈과 노다현이 서로의 진심에 응답할 수 있을지는 4일 오후 10시 30분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