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tvN STORY와 ENA채널의 공동제작 프로그램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는 게스트 고경표가 새 아버지를 찾아 입양을 요청한다. 이에 성동일은 질투심을 드러낸다.
본방송을 앞두고 7일 공개된 예고에서 MC 성동일과 ‘응답하라 1988’로 진한 인연을 맺은 배우 고경표와 김성균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성동일은 MC 고창석에게 “내 사위”라며 고경표를 소개했고 고창석도 “큰 사위”라며 반갑게 그를 맞이한다. 성동일은 “사위 사랑은 백 년 사랑”이라며 한 상을 준비하고 먹방에 빠진 고경표의 모습이 이어진다.
방송에서 네 사람이 접할 서천의 전통주는 1500년 전 백제의 소곡주 비법을 담아 만든 전통주로 맛은 물론 역사 또한 깊다. 소곡주를 증류해 오크통에 발효시킨 증류주도 있는데, 생소한 숙성법에 기대를 품고 전통주를 시음한 고경표는 “이거 너무 맛있다”며 눈을 휘둥그레 뜬다.
고경표는 양조장 대표에게 “비법을 전수해달라”며 아들이 되기를 자처하고 성동일은 “너 이미 내 사위다”며 타박한다.
‘응팔’ 쌍문동 식구 성동일, 고경표, 김성균의 토크와 고창석의 케미가 더해진 전통주 페어링 투어는 11일 오후 9시 30분 tvN STORY와 ENA채널에서 방송되는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