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이 ‘섹터 17’로 일본 오리콘 차트를 휩쓸었다.
오리콘이 2일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SECTOR 17)은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8월 8일 자)에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세븐틴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미니 9집 ‘아타카’(Attacca),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에 이어 ‘섹터 17’까지 3개 작품 연속, 통산 7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이에 세븐틴은 “캐럿(공식 팬덤명)의 변함 없는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 월드 투어로 전 세계 캐럿을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겠다”고 전했다.
앞서 ‘섹터 17’은 7월 29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 첫 1위에 오른 뒤 3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라인뮤직에서는 ‘섹터 17’과 타이틀곡 ‘월드’(_WORLD)가 각각 데일리 앨범, 음원 차트를 정복한 뒤 주간 앨범과 음원 차트(7월 20~26일 자)까지 휩쓸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0일부터 미국과 캐나다의 12개 도시에서 북미 투어를 가진 뒤 연말까지 아시아 아레나 투어, 일본 돔 투어를 이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