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제공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수사라는 설정과 현빈, 유해진의 유쾌한 케미로 흥행한 영화 ‘공조’의 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의 유해진이 남한 형사 강진태로 다시 한번 완벽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배우 유해진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럭키’, ‘택시운전사’ 등 특유의 존재감과 선 굵은 연기력으로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로 손꼽히며 대중들의 신뢰를 얻은 베테랑이다. 유해진은 ‘공조2’에서 강진태로 다시 한번 캐아일체 연기를 예고한다. 사진=CJ ENM 제공 아직도 짠 내 나는 매력을 폴폴 풍기는 남한 형사 진태는 철령과의 공조 수사 이후 예기치 못한 업무 실수로 사이버수사대에 전출된 뒤 광수대로의 복귀를 위해 철령과의 새로운 공조에 나서는 인물. 특유의 유머러스한 에너지를 통해 싱크로율 100%에 가까운 캐릭터를 완성한 유해진은 인간미가 더해진 연기로 전편보다 한층 배가된 웃음과 볼거리를 선사하며 극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이석훈 감독은 “무엇보다 액션이 전편보다 강화됐다. 관객들이 기대하는 웃음 또한 유해진 배우가 너무나도 탁월하게 소화해냈다”고 유해진을 칭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