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우는 5일 채널S·K-STAR 연애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미디어에스·초록뱀미디어 공동 제작) 4회가 방송된 가운데, 홍보람과 데이트에 나선 장면을 캡처한 뒤 지인이 달아놓은 코멘트를 리그램해 본인의 감상 소감을 대신 전했다.
해당 피드에서 지인은 "은우는 잘 웃고 눈물도 많은 아이!"라며 "은우가 4회의 메인이네"라고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실제로 이날 정은우는 이날 '프렌즈 빌리지' 최대 인기녀에 등극하며 초유의 4각 관계를 형성, 흥미를 더했다.
그동안 홍보람의 적극적인 대시에 호감이 기울었던 정은우 갑자기 박현우가 저돌적으로 돌진하자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여기에 1대1 데이트로 호감을 쌓은 박준혁이 허윤과 데이트에 나서자, 정은우는 질투심을 드러냈다. 급기야 홍보람과 데이트를 잘 마친 정은우는 "오늘 느낀 건, 내가 박준혁을 더 이성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는 것”이라는 반전 속내를 털어놔 충격과 소름을 안겼다. 마치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소지섭과 조인성을 오가는 하지원의 모습 같았다.
‘프렌즈 빌리지’를 뒤집어 놓은 초유의 4각 로맨스에 딘딘, 조현영, 곽윤기, 풍자 등 4MC는 뒷목을 잡았다. 풍자는 “정은우가 애매모호하게 행동하니까 표를 많이 받은 것 아니냐?”며 흥분했고, 딘딘과 조현영은 “매력이 넘쳐서 그런 것”이라며 걸그룹 출신다운 정은우의 끼를 인정했다.
정은우를 둘러싼 4각관계의 서막이 시작된 가운데, 더욱 흥미진진해진 ‘프렌즈 빌리지’의 로맨스는 오는 12일(금) 밤 9시 20분 채널S·K-STAR에서 계속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