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의 기부 소식이 알려졌다.
10일 한국소아암재단 측은 “이찬원이 선한스타 7월 가왕전 상금 150만원을 소아암,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찬원은 선한스타를 통해 총 2410만원의 누적 기부금액을 달성했다.
이찬원의 이름으로 지원될 이번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방송에서 언급이 될 정도로 많은 선행을 해주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며, 앞으로도 구수한 트로트와 함께 승승장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