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배우 이정재가 연출한 영화 ‘헌트’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개봉일이었던 전날 21만 8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헌트’와 같은 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DC 리그 오브슈퍼펫’은 2만 33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오랜 기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킨 ‘한산: 용의 출현’은 12만 5412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2위로 내려앉았다. 그 뒤는 5만 6080명의 관객을 동원한 ‘비상선언’이 이었다.
이로써 이번 여름 한국 영화 기대작 3편이 모두 극장에서 맞붙게 됐다. ‘헌트’,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의 박스오피스 경쟁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