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이 오늘(18일) 휴방한다.
18일 KBS2 예능 ‘홍김동전’ 측은 18일 방송 예정이었던 5회차 방송을 휴방한다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5회 내용 중 물에 관련된 게임이 있는 관계로 현재 국내 전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재난 상황을 인지, 본 회차의 휴방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25일 방송은 정상 방송될 예정이며, 휴방된 본 회차는 폭우피해가 마무리되고 국민 정서상 무리가 없다고 판단되는 시기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김동전’을 기다리는 시청자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하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많은 사람이 피해를 회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홍김동전’은 홍씨, 김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며 동전이 선택한 운명을 이들이 온몸으로 바꾸어 가는 리얼리티한 과정을 담아낸다.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