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숭실대와 손잡고 1인 방송 크리에이터를 육성한다.
아프리카TV는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과 협업해 BJ(인터넷 방송인)를 육성하는 '1인 방송 크리에이터 루키 과정'을 개설하고, 다음 달 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과정은 12월 21일까지 주 1회 강의로 총 15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1인 미디어 플랫폼 기초 지식 습득·콘텐츠 기획 및 제작·미디어 크리에이터 필수 자질 및 소양 등으로 구성했다.
아프리카TV에서 15년 동안 역사·지식 콘텐츠와 수능·공무원 수험 강의를 제공 중인 BJ 한나와 여러 소통·예능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BJ 양팡 등 인기 BJ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수강생을 모집하며, 1인 미디어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해당 과정 수료자에게는 내년에 개설 예정인 숭실대 글로벌미디어교육원의 정규 BJ 교육과정 우선 수강 자격이 주어진다. 아프리카TV는 신입 BJ 홍보 프로그램 선발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혜택을 뒷받침한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