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엔믹스(NMIXX)가 새 싱글 트레일러 영상을 최초 공개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펼쳤다.
엔믹스는 오는 19일 두 번째 싱글 ‘엔트워프’(ENTWURF) 발매를 앞두고 티저 포스터, 게임 초대장, 트랙리스트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1일 자정에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트레일러 영상 ‘‘NMIXX’ Rules of Play NMIXX ADVENTURE’를 게재하고 새로운 챕터와 세계관을 예고했다.
게임 튜토리얼을 연상케 하는 이번 영상은 ‘엔믹스 어드벤처’(NMIXX ADVENTURE)라는 텍스트와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 속 무대에 등장한 설윤의 내레이션이 주목도를 높인다.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은 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 일곱 멤버들은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각각 커뮤니케이터, 캡틴, 의사, 드라이버, 스카우터, 추리자, 엔지니어로 변신해 주사위 게임을 시작한다. 게임판에는 고양이, 주사위, 돌고래 등 독특한 그림이 자리하고 중앙에 문구 ‘믹스토피아’(MIXXTOPIA)가 새겨진 은빛 태양이 자리한다.
긴장감 속 게임을 진행하던 일곱 멤버는 적의 함정에 빠지고 탈출을 위해 집어 든 카드에는 ‘1 minus 1 is None. What is minus 1 from None?’이라는 질문이 적혀 있다. 알쏭달쏭한 수수께끼에 해원이 ‘N’이라고 답하자 게임판에 있던 고양이 그림이 사라지며 함정에서 벗어나고 게임은 계속된다. 고양이 한 마리가 무대 위에 앉은 채 마무리되는 트레일러가 엔믹스의 세계관과 어떤 관련성을 갖고 향후 흐름이 이어질지 기대감을 더한다.
컴백 타이틀곡 ‘다이스’(DICE)는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한 믹스 팝 장르로, 엔믹스만의 개성 강한 음악적 색채를 느낄 수 있다.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 K팝 인기 그룹들과 호흡을 맞춘 작곡가 아르마딜로를 비롯해 글로벌 프로덕션팀 더 허브(THE HUB), 유명 프로듀서 닥터조(Dr.JO) 등 유수의 작가진이 협업해 완성했다.
엔믹스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싱글 2집 ‘엔트워프’와 타이틀곡 ‘다이스’를 정식 발매하고 약 7개월 만에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