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드림이 지난 8~9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A DREAM)이 13만5000명(온·오프라인 통합 집계)의 관객을 동원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드림이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에서 처음 펼친 이번 공연에서 대규모 관객이 몰렸다. 현장을 찾지 못한 전 세계 102개 지역의 팬들은 생중계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로 관람했다.
NCT 드림은 이번 단독 공연에서 ‘버퍼링’, ‘맛’, ‘비트박스’, ‘헬로 퓨처’ 등 히트곡을 비롯해 다양한 수록곡 등 총 29곡으로 세트리스트를 채웠다.
NCT 드림은 소속사를 통해 “잠실 주경기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게 운명인 것 같다. 여기까지 올 수 있던 것은 시즈니(팬덤) 덕분이고 우리가 해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NCT 드림의 시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 더 높이 올라갈 것이니 계속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