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지원이 ‘전국노래자랑’을 뜨겁게 달궜다.
양지원은 11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에 초대가수로 출연, ‘고향집’을 열창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양지원은 깊이 있는 중저음의 목소리로 ‘고향집’을 노래해 경주를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고향집’은 양지원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매된 앨범 ‘더 타임머신’(THE TIME MACHINE)의 타이틀곡이다. 고향과 부모님이 생각날 때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정겨운 가사와 흥겨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래다.
특히 양지원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 고향에 자주 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는 노래를 들려주고자 1년간의 기획을 거쳐 ‘고향집’을 골랐다고 해 그 의미를 더한다.
한편 양지원은 지난달 ‘뉴 메이크’(New Make) 프로젝트에 참여, 구창모의 ‘희나리’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