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스트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머스트비(MustB)가 미국 텍사스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머스트엠엔터테인먼트는 머스트비가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미국 텍사스 SPI(South Padre Island)에서 열리는 ‘반자이콘’(BANZAI KON)에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머스트비는 ‘반자이콘’ 팬미팅에 앞서 오는 30일 캐머런 카운티(Cameron County)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머스트비는 최근 발매한 새 싱글 ‘라 세뇨리타’(La Señorita) 무대를 비롯해 화려한 K팝 퍼포먼스 무대로 현지 팬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각오다.
이어 머스트비는 내달 1일 개최되는 ‘반자이콘’에 나선다. 테슬라가 후원하는 ‘반자이콘’은 리오 그란데 밸리 최고의 애니메이션 컨벤션이다.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비롯해 키라 버클랜드, 존 스와시 등 업계 최고의 성우로 유명한 배우들과 다양한 코스프레와 유명 코스플레이어, 푸드 트럭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되는 행사다.
머스트비는 ‘반자이콘’ 팬미팅에서 사인회와 하이 터치, 폴라로이드 촬영 등 현지 팬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머스트비는 멤버별 파격적인 코스프레를 예고, 머스트비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휘어잡을 것으로 예고했다.
머스트비는 지난 19일 새 싱글 ‘라 세뇨리타’로 컴백한 이후 첫 해외 일정으로 미국 텍사스 단독 콘서트와 팬미팅이라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걷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텍사스 일정 중 일론 머스크의 회사로 잘 알려진 스페이스 엑스(SPACE X) 방문도 예정, 남다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머스트비는 지난 2019년 1월 ‘아이 원트 유’(I want u)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노래를 발표하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라 세뇨리타’는 ‘반드시 너를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강렬한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