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이 '더도어'에서 '면접관' 캐릭터를 열연해 '상황극 장인' 면모를 또 한번 발산했다.
아이돌 플러스는 지난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더 도어: 이상한 나라로' 9화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직장 내 '꼰대 부장' 캐릭터를 맡은 이찬원 등 '더도어'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더도어’ 맏형 김종민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신동, 한해, 백호, 비투비 서은광, 오마이걸 승희, 이찬원 등이 뭉쳐, ‘이상한 회사 비긴즈’를 콘셉트로 또 한 번의 회사 상황극을 선보이는 것.
이들은 "라떼는 말이야~ 모든 것을 혈액형으로 다했고, 화장실도 3초 안에 갔다 와야 했고, 심지어 면접 볼 때는 면접관에게 절까지 했어" 등 '라떼 드립'을 시전했고 특히 이찬원은 김종민, 서은광과 함께 면접관으로 열연했다.
특히 ‘이부장’이 된 이찬원은 팔토시까지 낀 채, “사장님, 우리 사장님”이라며 ‘딸랑딸랑’의 정석을 보여주는가 하면, ‘둘둘셋’ 커피를 타며 프림을 가득 종이컵에 채우는 서은광의 모습에 “난 프림 세대가 아니다”라고 칼 차단해 반전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오마이걸 승희는 판소리 버전 ‘돌핀’까지 열창해 모두를 감탄시킨다고. 급기야 '청학동 신입사원’이 된 한해는 흥에 겨워 “얼쑤!”를 외치다가 자신도 모르게 댄스까지 가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90년대 레트로 회사원 버전의 조커 찾기 미션은 30일(오늘) 오후 6시 아이돌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