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과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가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그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지니 TV ‘가우스전자’에서 업그레이드된 코믹 연기로 재미를 선사, 새로운 ‘믿고 보는 배우’의 탄생을 알렸다. 이번 화보에서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화보 장인’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화보 속 곽동연은 카멜레온 같은 면모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강인한 카리스마부터 장난기 넘치는 소년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흑백 화보는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든다. 곽동연은 심플한 배경과 흑백 모노톤이 빚어낸 차분함 속에서 시네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여기에 카메라를 응시하는 불꽃같은 눈빛, 폭발적인 에너지도 더해지자 한층 감각적인 화보로 완성됐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곽동연의 진솔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올해에만 총 4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스물 여섯의 곽동연이 할 수 있는 작품을 최대한 다양하게 하고 싶다”면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이어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키고 있는 ‘가우스전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나는 상식이를 통해서 지금 내 나이에 할 수 있는 코미디와 상식이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다. 그래서 여한이 없다”고 답해 남은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곽동연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얼루어’ 11월호와 웹사이트, 얼루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