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밴드 한살차이가 따뜻한 감성을 담아 OST로 리스너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10일 요구르트 스튜디오 측에 따르면 한 살차이는 오는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웹툰 ‘바이트 미’(Bite me) OST ‘괜찮아질 거야 아마’를 발매한다.
‘괜찮아질 거야 아마’는 복잡다난한 청춘들과 지친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를 녹인 어쿠스틱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철이 없던 어린 날에도 가진 게 없던 건 같은데/그땐 행복했는데 분명 즐거웠는데/자라난 욕심에 희미해진 맘일까/생각해 봐 잠시 눈을 감아봐 지금’ 등 현실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노랫말과 감미로운 멜로디가 특징이다.
그동안 한살차이와 다양한 드라마 작품을 통해 케미를 이뤄왔던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이 의기투합했다.
한살차이는 임성희, 미스터 토끼로 구성된 어쿠스틱 밴드로, 지난 2014년 첫 디지털 싱글 ‘둘이서’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앨범과 드라마 ‘빨강 구두’, ‘으라차차 내 인생’ 등의 OST에 참여한 바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