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치얼업’ 측은 10회 방송에 앞서 14일 해변가에 설레는 눈빛으로 마주보고 있는 한지현(도해이 역), 배인혁(박정우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박정우는 도해이에 대한 사랑을 각성한 상황. 잠든 도해이를 지그시 바라보며 “도해이 자냐? 아프지 마라. 다치지도 말고. 좋아해 해이야 좋아해”라며 미처 전하지 못했던 사랑을 깜짝 고백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 한지현과 배인혁은 달라진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어스름한 달빛 아래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두 사람은 특히 초밀착 상태에서 눈빛을 교환한다.
제작진은 “한지현과 배인혁이 이제는 눈맞춤만으로도 척척 호흡을 맞춰내는 경지에 이르렀다”며 “이날 촬영에서 두 사람은 해변가 산책으로 간질간질한 로맨틱 장면을 연출해 현장을 가슴 떨리게 했다. 풋풋한 첫사랑 커플처럼 설레는 케미를 무한 발산하고 있는 한지현과 배인혁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물이다. 14일 오후 10시에 10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