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배우 이학주가 최근 결혼한 소감을 공개했다.
이학주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내가 자신의 출연작인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형사록’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아내에게 ‘형사록’ 스포일러를 했느냐”는 질문에 이학주는 “스포일러라기보다는 내가 연기하면서 고민되는 부분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아내가 ‘쓸데없는 생각 하지 말고 집중해서 하라’고 하더라. 용기를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또 아내와 만남에 대해 “(아내가) 감독 준비를 했던 사람이다. 단편영화를 할 때 감독과 배우로 만났다”고 설명했다.
여러 작품 활동은 물론 결혼 등으로 계속 좋은 소식을 알렸던 이학주는 “2022년은 좋은 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 나중에도 기억에 남는 2022년이 되지 않을까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학주가 출연하고 있는 ‘형사록’은 16일 최종회가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