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은 1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바이브 오디오 무비 ‘리버스’ 제작 보고회에 단아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를 본 다른 출연진은 “이 드레스는 뒤가 참 예쁘다”고 했고, 다솜은 호응에 힘입어 드레스의 뒷면을 보여줬다. 단정하게 떨어지는 앞부분과 달리 등이 파격적으로 노출된 뒷면에 제작 보고회를 보고 있는 누리꾼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다솜은 오디오 무비에 도전한 소감에 대해 “오디오 무비라는 그런 장르가 신선하게 다가왔다”며 “대본을 읽을 때 상상을 하게 되잖나. 시각적인 영상물이 있는 것보다 듣기만 한다면 책을 읽는 것 같이 훨씬 더 큰 세계를 자극할 수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내가 잘할 수만 있다면 보시는 분들이 큰 상상을 하실 수 있도록 해드릴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도전했다”고 이야기했다.
‘리버스’는 의문의 별장 폭발 사고와 함께 기억을 잃은 묘진(이선빈 분)과 그의 헌신적인 약혼자 준호(이준혁 분)가 사고의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디오 무비다. 18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