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김래원, 박병은,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26년 차 배우지만 버라이어티 예능 경험이 많이 없는 김래원은 오프닝부터 긴장을 감추지 못한다고.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김래원을) 자주 볼 수 없으니 더 혹독하게 트레이닝해야 한다”며 김래원의 일일 예능 조교를 자처한다.
‘예능 조교’ 유재석의 초밀착 지도에 김래원은 특유의 저음 목소리로 게임을 실시간 중계하는 ‘동굴 수다맨’으로 변신했고, 호탕한 웃음과 끊임없는 리액션으로 유재석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예능 애제자로 등극한다. 이에 멤버들은 “(분량) 뽑아낸다. 뽑아내”, “전 형한테 미치고 싶다”며 감탄했고, 현장은 모두 ‘김래원 바라기’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김래원은 멤버들과 연애 토크를 이어가던 중 “나는 거짓말 안 하는 스타일”이라며 진솔한 로맨티스트 면모를 보인 건 물론, 본인의 러브스토리를 얘기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궈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예능 애제자로 재탄생한 김래원의 활약상은 20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