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KBS 해설위원이 ‘카타르 문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한준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이후 신들린 예측 능력을 보여주며 ‘카타르 문어’에 등극했다.
한준희는 지난달 KBS 스포츠 ‘이광용의 옐카3’에 출연해 카타르-에콰도르의 조별리그 A조 1차전 결과를 예측했다. 그가 “개막전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에콰도르는 두 골을 넣는다”고 자신한 가운데, 에콰도르는 정확히 2대 0으로 카타르를 격파했다.
한준희는 22일 오전 미국-웨일스의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를 앞두고 1대 1 무승부를 예측했다. 해당 예측은 스코어까지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 또한 2대 1로 네덜란드의 승리를 예측한 네덜란드-세네갈의 A조 2차전 역시 2대 0으로 네덜란드 승리로 끝났다.
한준희는 승무패 예측에서 현재까지 100% 적중률을 보이는 한편, 구체적인 스코어에서도 가장 근접한 예상을 내놓으며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준희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조원희 해설위원, 남현종 캐스터와 함께 KBS2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사우디아라비아의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를 생중계하며, 또 한 번 예측 적중에 도전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