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아내 김민지가 16강 진출의 기쁨을 인증했다. '박지성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출신인 김민지가 한국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직접 현장에서 보고 감격에 젖은 모습을 인증했다.
3일 김민지는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장에 직접 찾아가, 객석에서 태극기를 힘차게 흔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3차전 포르투갈을 상대로 한국 팀이 승리를 거두자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나아가 김민지는 “안되긴 뭐가 안돼”라며 승률 9%밖에 안 됐던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꺾고 당당히 16강 진출을 이뤄낸 것에 대해 확신에 찬 믿음을 갖고 있었음을 강조했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녀1남을 두고 있다. 현재 영국에서 살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