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샘 워싱턴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아바타: 물의 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4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2.09. 설리 가족의 기둥, 샘 워싱턴이 가족의 의미를 강조했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거장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비롯해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이 자리해 영화의 준비과정과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샘 워싱턴은 “가족을 위해 못 할 게 없다”면서 가족을 떠올렸다.
이어 “1편은 제이크가 새로운 문화에서 눈을 뜨고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여정이었다면, 2편에서 제이크 설리는 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