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34)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예정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박인비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저희 부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정말 많은 분이 환영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온 축복 소중히 잘 지켜나가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인비가 올린 사진에는 반려견 리우와 함께 같은 디자인의 어른 운동화 두 켤레, 그리고 아기 운동화가 놓여 있다. 또한 핑크색 아기 패딩점퍼가 있어 태어날 아기가 딸임을 암시했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는 "박인비가 2023년 4월 말에 출산 예정이다. 출산 후 계획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박인비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여자 골프 금메달리스트이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21승을 올렸다. 2014년 스윙 코치였던 남기협(41) 씨와 결혼했다.
이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