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플러스 '더도어 : 이상한 외전' 측은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EP.4 예고 I 동남아 토종닭(?)을 향한 불꽃튀는 게임 I 김종민 신동 한해 백호 서은광 승희 예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놨다.
해당 영상에서 '더 도어' 멤버들은 조금은 특별한 동남아로 단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25년 차 예능국 PD'로 분한 신동은 멤버들을 진두지휘하며 동남아 핫플에 데리고 가는데, 숲이 울창한 이상한 동남아 풍경에 멤버들은 황당해한다.
심지어 신동은 “더운 나라가 동남아로 생각하지만, 사실 동남아는 ‘동PD와, 남아서, 아침을 보내는 방송’이다”라는 ‘동남아 삼행시’를 읊어 멤버들의 분노를 산다. 산다. 그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동남아 특식'이라며 토종닭 백숙을 내건 게임을 제안하는데 일명 '고깔콘 게임'이었다. 고깔콘을 얼굴에 써서 아예 앞을 가리는 난감한 게임 룰(?)에 김종민은 어디선가 본 듯한 게임이라며 “친한 PD형이 했던 게임인 것 같은데 이름만 바꾼 것”이라고 불만을 제기한다.
하지만 푸짐한 식사를 내건 '고깔콘 게임'이 시작되자, 서은광과 승희, 예나는 온몸을 불사르며 투혼을 발휘한다. 과연 동남아 특식을 차지하는 주인공이 누가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그런가 하면 전 멤버들은 게임 후 '더 도어' 포스터 촬영에도 나선다. 이들은 쉬는 시간 없이 바로 진행되는 강행군에 '메인 PD' 신동을 향해 항의를 쏟아낸다. 신동의 계속된 만행에 한해는 "결혼식도 이렇게는 안 찍는다"며 눈치를 주고, 승희도 "저 PD 출연료로 사기칠 것 같다"고 불신을 폭발시킨다. 과연 신동 PD 주도의 포스터와 게임 콘텐츠가 제대로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