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에서 정규편성으로 돌아온 ‘조선의 사랑꾼’이 6%대 시청률로 대망의 스타트를 끊었다.
2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TV조선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 첫 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 방송 가구 기준 1부 6.1%, 2부 5.1%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8%(수도권 유료 가구)를 찍으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해 ‘2대 사랑꾼’ 박수홍 부부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 수치는 같은 날 방송된 종편 전체 프로그램 중 가장 높았고, 월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에서도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홍 부부의 연애사, 최성국의 결혼식 이야기가 첫 공개됐다. 박수홍은 아내와 함께 등장, 최악의 상황에서 각종 루머로 힘든 상황 속 자신의 곁에 있어 준 아내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최성국의 결혼식 당일도 공개됐다. 최성국은 웨딩플래너 없이 하나부터 열까지 결혼의 모든 과정을 챙겼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어려운 상황을 사랑으로 함께 헤쳐온 박수홍 부부에 대한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