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빼미’는 전날 1만 47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올빼미’는 밤에만 조금 볼 수 있는 침술사 경수(류준열 분)가 궁에 들어가 소현세자(김성철 분)의 죽음을 목격한 뒤 진실을 알리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해 11월 23일 개봉한 이후 장기 흥행을 하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325만 6627명이다.
지난해 12월 28일 개봉한 영화 ‘젠틀맨’은 같은 날 1만 305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5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 18만 9149명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14만 5293명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한 ‘아바타: 물의 길’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788만 8045명으로 800만 돌파가 목전이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기록한 영화 ‘영웅’은 6만 8911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174만 1856명으로 역시 200만 돌파가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