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그룹 뉴진스가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서 개최됐다. 이날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은 임영웅과 뉴진스에게 돌아갔다.
임영웅은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다시 한번 수상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사랑 보내주시는 영웅시대, 가족분들께 감사하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진스는 앞서 신인상에 이어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까지 2관왕에 올랐다. 뉴진스는 “신인상에 이어 이런 값진 상 주셔서 감사하다. 초대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986년 개최된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선정, 결산하는 무대다. 이번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8년 만에 해외에서 열리는 시상식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