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진아가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권진아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내가 되게 튼튼해 보이는데 은근히 허약체질이다. 바이러스도 골고루 걸려주고 복통으로 인한 응급실행까지. 연말연시 역병들 아주 다양하게 투어하고 왔다”고 알렸다.
이어 “액땜 세게 했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명반이 나오려고 이러는지. 오늘 앨범 첫 보컬 녹음하러 간다. 행운을 빌어달라”고 했다.
권진아는 지난해 9월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4년간 거식증 및 폭식증 식이장애를 겪었다”며 “온갖 정신증을 다 얻고 가진 몸매다. 부디 많은 사람이 그 고통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형으로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