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시백우가 영화 ‘상견니’ 관객 수 공약을 공개했다.
시백우는 2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상견니’ 기자 간담회에서 관객 공약을 묻는 질문을 받고 “사실 나는 대만 박스오피스 공약으로 춤을 추기로 했기 때문에 바쁘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허광한은 “나는 그걸 찍어야 해서 바쁘다”고 했고, 가가연은 “나는 그 장면을 봐야 해서 바쁘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시백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견니’ 누적 관객 수가 100만을 넘어서면 한국 재방문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따.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허광한 분)와 황위쉬안(가가연 분)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