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캡처 배우 송강호 주연작 ‘1승’이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에 초청됐다.
‘1승’은 ‘제52회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빅스크린 경쟁 부문에 초청, 27일(현지 시간) 상영된다.
‘1승’은 인생에서 단 한 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이 1승만 하면 되는 여자 배구단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송강호의 첫 스포츠 영화라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기대가 높다. 이번 영화제에서의 상영은 국내 개봉보다 앞선 것이라 현지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송강호는 극에서 해체 직전의 여자 배구단 감독을 맡게 된 김우진을 연기했다. 여자 배구를 소재로 한 만큼 국내를 대표하는 배구 스타인 김연경도 출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